내성발톱 자가치료
안녕하세요. 제 남편이 내성발톱으로 고생을 하고 있어서 오늘은 내성발톱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내성발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병원에 가보기 전에 내성발톱으로 인한 염증, 불편함 등을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는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내성발톱이 생기는 원인과 어떻게 하면 내성발톱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을지 알아봅시다.
내성발톱 원인
내성발톱, 혹은 내향성 발톱이라고도 불리죠. 발톱이 살 안쪽으로 파고 들어 통증은 물론이고 염증까지 유발시키는 질환입니다. 엄지 발가락은 내성 발톱을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성 발톱은 남녀 모두에게서 나타납니다. 발에 땀이 많은 청소년기에는 내성 발톱이 흔하게 발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발톱은 나이가 들면서 두꺼워지기 때문에 노인도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 발톱을 측면으로 자르는 습관
- 양말이나 스타킹, 신발 등이 작아 꽉 조여지면서 엄지 발가락에 많은 압력이 가해지는 경우
- 잘못된 자세
- 발에 무거운 물건을 떨어뜨렸거나 공을 반복적으로 차는 등의 발톱에 가해지는 데미지
- 비위생적인 발
- 유전적 원인
운동을 많이 하는 운동선수의 경우 내성발톱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복적으로 공을 차거나 걷는 등의 행위로 발에 가해지는 압력은 발톱을 손상시키고 내성발톱을 유발합니다.
내성발톱 증상
내성발톱은 자랄 수록 고통이 심해집니다. 보통은 단계적으로 악화되며, 초기에는 살짝 불편한 정도입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 발가락 주변 피부를 눌러보면 통증이 느껴진다.
- 발가락 주변에 고름이 보인다.
- 발가락 옆의 피부가 까지거나 부드러워진다.
초기 증상을 넘어 내성발톱에 염증이 생기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붉게 부어오른 피부
- 심한 고통
- 심하면 출혈
- 고름
- 악취
- 발가락 옆에 살이 튀어나옴
심각한 경우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외과적 치료를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내성발톱으로 인해 세균 감염이 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뼈까지 전이 되는 MRSA는 몇 주 동안 정맥 항생제를 맞아줘야 되는 질환입니다.
내성발톱 자가치료
내성발톱으로 생긴 염증은 집에서 잘 케어만 해준다면 쉽게 호전 됩니다.
- 따뜻한 물에 하루 3~5회 발을 담그세요. (물기를 반드시 제거해주세요.)
- 올리브 오일이나 바디 오일에 적신 면봉으로 발톱 가장자리 피부를 문질러주세요.
- 타이레놀과 같은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항생제나 연고를 꾸준히 발라주세요.
- 치료기간동안은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고, 양말을 벗을 수 있는 곳에서는 양말을 벗어주세요.
내성발톱은 발톱이 피부에 가하는 압력을 없애주는게 중요합니다. 때문에 내성발톱이 생긴 곳에 치실이나 작은 솜을 이용해 발톱을 들어주세요. 그러면 발톱이 살짝 들어올려져서 발톱이 살을 더 파고들지 않게 해줍니다.
내성발톱 주의사항
많은 분들이 내성발톱은 발톱을 바짝 깎아야 한다고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흉하지 않을 정도로 길게만 기르지 마시고 내성발톱이 생긴 부위의 발톱을 발톱깍기로 살짝 들어 내부의 압력을 완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피부로 파고든 발톱때문에 근처 피부를 파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감염에 더 쉽게 노출이 되고 상황만 더 악화됩니다. 절대 피부를 함부로 벌리거나 파내지 마세요.
억지로 고름을 빼려 하지마세요. 생긴 고름을 압력을 줘서 빼내는 것은 내성발톱을 더 심각하게 만듭니다. 깨끗한 도구와 소독된 바늘을 사용하더라도 감연된 상처를 건들이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건들이지 마시고, 자연적으로 없어질 때까지 연고를 발라주세요.
오늘은 이렇게 내성발톱에 대해서 알아보고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성발톱 자가치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발톱이 피부를 압박할 뿐인데도 내성발톱의 고통은 아는사람만 압니다. 걸을때 불편함을 주고, 계속해서 신경쓰이게 만들죠. 자가치료를 통해 내성발톱을 완화해주고, 옳바른 관리로 내성발톱에서 벗어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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